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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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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신생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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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출생 후 4주까지를 이야기하며, 신생아 질환은 생후 만 28일 이내의 영아 대상으로 생겨날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하지만 생후 3개월까지도 자궁 외 환경에 생존하기 위한 여러 생리적 적응현상이 완성되는 기간으로 신생아와 같이 매우 불안정하고 취약한시기입니다.
또한 아주 약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감염질환에 이환될 가능성도 높일뿐 아니라 질환 발생 이후에도 뚜렷하지 않은 증상들로 보호자가 조기에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신생아 질환으로 저출생체중아, 선천성 기형, 황달, 신생아 구토, 영아 콜릭, 배꼼감염, 설소대 단축증 등이 있습니다.

02. 배꼽감염

매일 매일 배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배꼽이 완전히 떨어져 나갈 때까지 반드시 주의해서 지켜야 하는 일입니다.
배꼽은 대개 생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말라서 떨어져 나가지만 신생아의 몸에서 세균이 자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이므로 철저하게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목욕 후에는 배꼽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 제거 후 알코올 스펀지로 배꼽의 아래쪽을 소독합니다.
기저귀를 채울 때에는 기저귀가 배꼽을 자극하지 않도록, 그리고 공기에 자주 노출되어 잘 마를 수 있도록 배꼽 아래쪽으로 덮어 줍니다. 아가가 소변을 보고 난 후 젖어 있는 기저귀는 배꼽이 마르는 것을 늦추고 방해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자주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03. 신생아 황달

신생아들은 정상적으로 출생 후 며칠 동안 간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적인 황달은 신생아의 약 60%에서 나타나며 생후 2일째 나타나기 시작하여 3~5일째 가장 심하며 정상아는 7일, 미숙아는 14일이 되면 없어집니다.

황달은 눈의 흰 동자 얼굴 몸통에 가볍게 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상의 범위에서 벗어나면 반드시 소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생후 24시간
이내의 황달
ABO혈액형 부적합, RH부적합, 패혈증
생후 24시간
이내의 황달
ABO혈액형 부적합, RH부적합, 패혈증
3일 - 1주 사이의 황달 패혈증, 기타 감염, 두혈종
3일 - 1주 사이의 황달
패혈증, 기타 감염, 두혈종
1주 이후의 황달 패혈증, 담도 폐쇄, 간염, 약물에 의한 용혈성 빈혈, 모유황달
1주 이후의 황달
패혈증, 담도 폐쇄, 간염, 약물에 의한 용혈성 빈혈, 모유황달
생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황달
담즙 응축 증후군, 간염, 선천성 매독, 담도 폐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생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황달
담즙 응축 증후군, 간염, 선천성 매독, 담도 폐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04. 신생아 여드름

여드름이란 피부에서 지방성분을 분비하는 피지선에서 지방성분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막혀서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성인들만 여드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기들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서 신생아의 20% 정도에서는 1달 이내에 뺨이나 이마 등에 오돌토돌하게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신생아에게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기가 엄마 태반을 통하여 호르몬을 받아서 생기기도 하고 또한 신생아 시기에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부위의 활동이 왕성하고 호르몬에 대해서 피부가 민감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긴 신생아 여드름은 특별한 치료 없이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회복됩니다.